<시합방식>
챔피언스 리그의 참가자격은 유럽 각국 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리그의 우승팀 및 준우승팀에게 주어진다. 리그 별 참가 팀 수와 출전 단계는 유럽축구연맹이 산정한 각국 협회 별 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지속적인 진화
1992/93 시즌에 출범한 챔피언스 리그는 라운드-로빈 방식의 조별 라운드와 전통적인 토너먼트 방식을 혼합하는 형식으로 계속 발전해 왔다. 현행 방식은 2003/04 시즌부터 적용되기 시작했다. 세 차례의 예선 라운드 이후 32개 팀이 본선 조별 라운드(4개 팀씩 8개 조)를 거치는 새로운 방식이다. 각 조의 1위와 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각 조의 3위 8개 팀은 UEFA 컵 3 라운드 진출권을 얻고, 4위에 그친 8개 팀은 탈락하게 된다.
결선 토너먼트
16강에 오른 클럽들은 대진 추첨을 거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각각 2차례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2경기 결과를 합산해 더 많은 골을 넣은 클럽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양팀이 기록한 골 수가 같을 경우, 원정 경기 득점 수가 많은 팀이 진출권을 얻게 된다.
승부차기
원정득점 원칙으로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2차전이 끝나고 전후반 15분씩 연장전을 치르게 된다. 연장전에서 양 팀의 득점 수가 같을 경우 원정팀의 득점이 2배로 계산된다. (즉, 원정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 연장전에서 골이 나오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린다. 결선 토너먼트를 통과한 2팀은 5월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 방식 변경
유럽 챔피언 클럽스 컵은 1992/93 시즌 챔피언스리그 시작과 함께 방식이 바뀔 때까지 순수한 토너먼트 형식의 대회였다. 그 해 대회에서는 3차례에 걸친 토너먼트를 통과한 팀들이 조별 리그에 진출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져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고, 각 조 1위 팀들이 결승전을 치렀다. 그 다음 시즌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었으나 각 조 1, 2위 팀들이 2차전에 걸친 준결승을 치르고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대회규모 확대
1994/95 시즌부터 대회 규모가 커져 1차 예선 라운드를 거친 클럽들이 4팀씩 4개 조에 편성됐다. 이로써 각 조의 1, 2위 팀들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1997/98 시즌에는 또 다른 변화가 있었다. 2차 예선 라운드를 거친 24개 팀들이 4팀씩 6개